[뉴스인] 김태엽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찰청을 방문했다.

김 총장은 7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김창룡 경찰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방문 목적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인사하러 왔습니다"라고만 짤막히 말한 뒤 건물 내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총장 취임 후 검찰과 경찰 수장의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중도 사퇴 이후 공석으로 있던 검찰총장직에 내정돼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