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6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06.02 /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6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06.02 / 사진=[뉴시스]

[뉴스인] 이현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7명 증가한 14만14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였으나,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 600명대로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20명→571명→505명→464명→411명→449명→65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한 약 524.9명이다. 21일부터 13일째 500명대에서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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