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5명 발생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7 / 사진=[뉴시스]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5명 발생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7 / 사진=[뉴시스]

[뉴스인] 김태엽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9명 증가한 13만2290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15~1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일요일 확진자 수는 4월5일부터 최근 6주간 473명→587명→532명→499명→488명→463명 등으로 400~500명대였다. 619명은 3차 유행 확산세가 이어졌던 1월4일 1020명 이후 4개월 반 동안 가장 많은 숫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3명→613명→692명→729명→661명→572명→59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621.0명으로 4월30일 이후 17일 만에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증가했다. 직전 1주 552.1명보다 70명 가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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