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페이턴(Payturn) 재단이 한국금융범죄예방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턴 재단이 발행한 페이턴(Payturn) 코인은 실물경제와 암호화폐의 투명한 결제플랫폼을 위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건전하고 신뢰성있는 기부문화의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몇년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폐해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 역시 진행중이다.

이기동 소장이 주관하는 한국금융범죄예방센터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인터넷사기, 대출사기, 물품대여사기, 대포통장, 대포폰 근절 등 모든 금융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범죄에 당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최근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이기동 소장은 "요즘 언택트(비대면)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요즘 사기범들은 대포 통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기업을 사칭해 선 입금을 하는 사기는 지급 정지가 안된다는 점을 악용해 중고물품 사기와 유사한 기업을 사칭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이후 더욱 더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수많은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페이턴(Payturn) 재단의기술진과 한국금융범죄예방센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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