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따따시온돌이 오는 25~26일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서 열리는 학술세미나에 참여해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홈 200만호 적용을 위한 건강친화형 온돌의 현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온돌학회, 경희대학교 지속가능건강건축연구센터, 한국 농공학회, 구들문화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북대학교 우리살림집 연구소, 북경공업대학, 도시주거환경연구소, 한국 온돌 문화 시공 연구소가 주관한다.

오는 25일에는 '일자리 창출과 그린 홈 200만호를 위한 현대한옥과 현대온돌의 나아갈 길'이라는 김준봉 북경공업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제1분과와 제2분과로 나뉘어 전통온돌의 계승과 현대온돌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교수진 및 업체 대표들의 열띤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6일 오전 11시~오후 4시 야외 체험장서 전통 구들장 놓기 체험 행사와 개량 현대식 온돌 및 따따시 온돌 체험행사 시연이 실시된다.

이 행사는 '2009 그린하우징페어'의 부속행사로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따따시온돌 홈페이지(www.dadasi.co.kr)에서 가능하다.

따따시온돌 김익수 대표는 "전통방식의 온돌황토방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에게 온돌황토방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0년까지 추진될 정부 차원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과 맞물려 에너지 절약과 녹색건축 달성, 여기에 층간소음까지 잡을 수 있는 그린홈의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행사는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주택공사, 자연환경생태건축연구소, 녹색성장위원회, 난방설계사 전국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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