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7개사 19건 수거ㆍ검사실시 결과 내용 발표

【서울=뉴시스헬스】조정훈 기자 = 국내 및 중국산 수입 껌을 비롯, 수입산 껌 베이스가 석면 검사가 실시되지 않은 채 대량 유통됐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에 대해 관계 당국이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식품첨가물 탈크가 사용된 국내 및 중국산 껌, 수입 껌 베이스 등 7개사 19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모두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식품첨가물 탈크 수입 업체인 보락, 롯데홈쇼핑, 한국인삼공사 등 6개 업체 9건을 수거ㆍ검사했다.

또 중국산 수입 껌을 포함한 국내 롯데제과, 해태제과, 오리온 등 5개사 12건(중국산 2개사 5건, 국산 3개사 7건)에 대해서도 수거ㆍ검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중국산 껌 베이스를 수입한 국내 2개사 7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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