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30명으로 집계된 25일 서울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 2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 2021.03.25 / 사진=[뉴시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103/86768_78832_5410.jpg)
[뉴스인] 김태엽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4명이 증가한 10만77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 등이다.
진단 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화요일·수요일인 24~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435명→437명→396명→331명→411명→419명→471 등 하루 평균 414.3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6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7명, 서울 121명, 경남 37명, 인천 28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와 충남, 전남, 제주 각각 2명 등이다. 울산과 세종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8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620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71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2명이 증가한 9만263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9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5명 줄어 64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