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이기동의 피싱 첫 방송이 19일 (주)에스티엔방송스타트뉴스(KT olleh TV ch838 유료채널)에서 방영된다.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은 전직보이스피싱총책 출신으로 공공기관, 유관기관, 고등학교, 대학교, 언론, 소년원, 보호관찰소, 기업 등에서 범죄예방을 펼치고 있다.
이기동 소장은 범죄예방의 지킴이로서 한건의 제보라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이기동의 피싱 1부는 교도소내 동성 성추행의 피해자 제보로 방영된다.
가해자는 강간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23년째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같은 방 수용자를 8개월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강제추행 등 몹쓸 짓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동성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서로 좋아서 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상대가 강간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불이익을 받아 늦게 신고를 했을뿐 말도 안되는 소리다. 가해자는 벌금 200만원 약식처벌만 받았은데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기동 소장은 "제도권 법이 개정돼야 한다. 사회에서 성인이 담배를 피거나, 술을 먹으면 합법이지만 교도소에서는 형사처벌을 하듯이 동성간에 성관계도 사회에서는 성의 자유가 있어야 하지만 죄를 지어 교도소에 생활하는 수용자 만큼은 억울한 부분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가해자가 또 강간살인무기수인만큼 이런 사람이 교도소에서도 교화가 되지 않고 감형이 떨어져 사회로 출소 한다면 조두순, 나영이 사건과 같이 큰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이런 부분을 신경을 써야 더 큰 범죄를 예방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VOD유료서비스 시청은 KT 838을 누른 후 '유료서비스-이기동의 피싱'을 선택한 후 확인을 누르면 시청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