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허벌라이프는 전세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의 국내 2번째 출범을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허벌라이프는 최근 2500여명의 자사 회원이 모인 '리더쉽 트레이닝' 행사장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미화 1만불의 기부금을 어린이재단측에 전달했다.

또한 국내 결식 어린이들의 영양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서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사 허벌라이프'는 소외된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위한 건강식 구매와 부엌 및 취사도구 개선 등에 중점을 두는 전세계적인 허벌라이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2월 상록보육원에서 처음 시작됐고 이번에는 어린이재단에 전세계 41번째로 카사 허벌라이프가 출범하게 됐다.

특히 허벌라이프 회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어린이재단의 결식 아동들을 위해 '혼자먹는 밥상' 후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 빈곤아동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 전국 약61개의 사업장과 10만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총괄책임자 빌 란(Bill Rahn) 사장은 "한국에서의 2번째 카사 허벌라이프 출범을 계기로 뉴트리션 전문기업의 전문성을 더욱 살려 국내 소외된 어린이의 영양 공급 및 개선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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