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부터 큰 변화 없이 직무 긍정률 37~40% 사이, 부정률 50%대 지속
![이미지=[한국갤럽]](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102/85874_77681_1140.png)
[뉴스인] 김태엽 기자=한국갤럽이 2021년 2월 셋째 주(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9%가 긍정 평가했고 5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작년 12월부터 큰 변화 없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은 변함없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8%/52%, 30대 49%/43%, 40대 49%/48%, 50대 41%/53%, 60대+ 33%/52%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3%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1%, 부정 56%).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4%, 중도층에서 35%, 보수층에서 20%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90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6%), '전반적으로 잘한다'(6%), '복지 확대'(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서민 위한 노력', '외교/국제 관계',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01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6%), '코로나19 대처 미흡'(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인사(人事) 문제'(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 관계/대북 정책'. '소통 미흡',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등을 지적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긍정 평가 이유는 거의 변함없으나,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북한·원전 관련 응답이 줄고 부동산·코로나19·인사 관련 언급이 늘었다. 이는 설 연휴 전후 정치권·언론의 집중 조명 이슈 전환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월초의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문건 공방은 잦아들었고, 이번 주는 2·4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 민정수석 거취,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90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6%), '전반적으로 잘한다'(6%), '복지 확대'(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서민 위한 노력', '외교/국제 관계',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01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6%), '코로나19 대처 미흡'(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인사(人事) 문제'(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 관계/대북 정책'. '소통 미흡',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등을 지적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긍정 평가 이유는 거의 변함없으나,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북한·원전 관련 응답이 줄고 부동산·코로나19·인사 관련 언급이 늘었다. 이는 설 연휴 전후 정치권·언론의 집중 조명 이슈 전환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월초의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문건 공방은 잦아들었고, 이번 주는 2·4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 민정수석 거취,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