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회 뚝섬배(GIII)서 김효섭 기수와 '마이티러너'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박생규기자 skpq@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일요일 제9경주로 펼쳐졌던 뚝섬배(GIII) 대상경주(국1, 1400m, 별정Ⅴ)에서 김효섭 기수가 기승한 '마이티러너'(국1, 5세, 수, 20조 배대선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티러너'는 경주 초반 선두권 후미에 위치해 경주를 전개하다가 4코너 이후 선두로 치고나와 그대로 결승선에 골인했다.

2착마인 '남촌의지존'과의 착차는 2.5마신 차로 여유 있는 승리였다.

김효섭 기수는 "20년 넘는 기수생활에서 마지막 대상경주였는데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마이티러너'의 소속조 배대선 조교사는 "다소 높은 부담중량에 걱정을 했는데 김효섭 기수가 잘 타줘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