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명단에 올랐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 이상을 준수하며 윤리적 기업의 기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티스피어 연구소는 기업 윤리 및 사회적 책임, 반 부패와 지속가능성 확립을 위해 2006년 설립된 싱크 탱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조사를 통해 윤리적 기업을 선정해왔다.
선정을 위해서는 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기업의 윤리 강령 △소송 및 규칙위반 이력 △혁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투자 △기업시민권 개선을 위한 활동 △소비자 단체로부터의 피드백 등을 파악, 추가 설문 분석을 진행한다.
또한 변호사, 정부관료, 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가 선정과정 초기부터 참여해 평가 방법을 검토했다.
농심켈로그 김진홍 마케팅 상무는 "혁신적인 제품 생산과 더불어 소비자 건강과 식습관에 기여하는 영양성분 전면표시제(GDA) 시행 등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소가 발표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도 함께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