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2021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이사회'가 지난 21일 대한민국 서울 밝은사회(GCS)클럽 국제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상황으로 온ㆍ오프라인 형식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사회에서 참석 이사들은 2020년도 수입-지출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2021년 예산안과 사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사회는 오는 2월 초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조정원, 승명호, 유인희, 김용빈 4명 이사에 대해 중임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사회는 '2021년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국제대회'를 오는 10월13일 중국 우시에서 개최하려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GCS클럽 국제본부가 2021년도 추진하는 주요 행사로는 9월10일 서울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 기념 '세계평화 음악회 및 문화 공연(가칭)', 6월5일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2021 DMZ평화대축제', 5월26일 남양주시 삼봉리 밝은사회기념관에서 조영식 GCS운동 창시자 탄신 100주년 기념 소규모 평화음악회 등이다.

이사회에서 강석재 GCS클럽 국제본부 사무총장은 2021년도 GCS 회원국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한국어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를 아시아발전재단(ADF), 세종학당과 공동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강 사무총장은 또한 현 58개 국가인 GCS 국가본부 숫자를 오는 10월 GCS국제대회까지 100개국으로 확충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 화상으로 참가한 셀마 리(Selma Li) GCS미국포틀랜드지역본부 총재는 2021년 팬암지역 GCS회원국을 최소 15개국 추가하겠다고 약속했다.

GCS 본부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승명호, 김도균 이사가 직접 참석했으며 zoom방식의 화상으로 장성구, 이광균, 셀마 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정원 GCS클럽 국제본부 총재는 이사회 인사말에서 "GCS클럽 국제본부로서는 2021년은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이 되는 해라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관련해서 다양한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이어 "현재 추진 중인 태권도-한국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GCS운동에 큰 동력을 줄 것"이라며 "오는 10월 GCS국제대회까지 GCS회원국 수를 100개로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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