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다문화 사회복지 단체 ‘다문화TV 나눔의 날’ 기부 행사 동참

▲의류 및 마스크 기부 행사에 참석한 야마구찌 히데꼬 이주여성공동체 미래 길 공동대표, 황선영 글로벌한부모센터 대표, 박옥선 (사)CK여성위원회 이사장, 장영선 다문화 TV 대표, 이경환 원다문화센터 이사, 오꾸 마사에 (사)세계평화여성연합 구로구 회장, 원옥금 이주민센터 동행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문화 TV) 
▲의류 및 마스크 기부 행사에 참석한 야마구찌 히데꼬 이주여성공동체 미래 길 공동대표, 황선영 글로벌한부모센터 대표, 박옥선 (사)CK여성위원회 이사장, 장영선 다문화 TV 대표, 이경환 원다문화센터 이사, 오꾸 마사에 (사)세계평화여성연합 구로구 회장, 원옥금 이주민센터 동행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문화 TV) 

[뉴스인] 이상헌 기자 = 공익채널 다문화 TV와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취약계층에 놓인 다문화인을 돕기 위해 의류 1000벌과 마스크 3000장을 다문화인 후원 기관 및 단체에 29일 기부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가계소득이 적은 다문화가정과 경제활동이 제약된 외국인 근로자와 난민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다문화TV와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가 관련 사회복지 단체와 손을 잡았다.

이번 ‘다문화 TV 나눔의 날’ 기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인 후원 기관 및 단체는 글로벌한부모센터(대표 황선영), 사단법인 CK여성위원회(이사장 박옥선), 이주민센터 동행(대표 원옥금), 원다문화센터 원고려인문화원(원장 차원정),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세계회장 문훈숙), 사단법인 한국디아코니아(대표 홍주민), 이주여성공동체 미래 길(공동대표 야마구찌 히데꼬) 등이다.

다문화 TV 대표 겸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장영선 이사장은 “겨울 추위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다문화인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사계절용 옷과 마스크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기꺼이 뜻을 함께해주신 다문화인 후원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 다문화인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노력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다문화 전문 채널인 다문화TV는 사회적 약자일 수 있는 다문화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통합 대안을 모색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최근 2021~2022년도 사회복지 분야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다문화 TV가 공익채널로 선정된 것은 2019~2020년도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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