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서울아산병원은 외국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확장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국 사이트로 구성된 홈페이지는 병원소개, 의료서비스, 교육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각 섹션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환자의 유치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에 맞춰 국내외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 등에게 의료진 소개와 임상 및 연구 업적에 대해 안내했다.

버추얼 투어(Virtual Tour)라는 메뉴를 통해 홍보 동영상과 병원 내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다국어 홈페이지는 세계적인 웹 표준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를 준수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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