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 마사회가 지난주 KRA컵 마일(GⅢ)경주에서 첫 선을 보인 삼복승식이 경마팬들의 인기를 끌어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삼복승식은 경파팬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 5억595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비율은 10.9%로 복승식(59.9%)과 쌍승식(18.9%) 다음으로 많았으며 배당은 53.6배로 복승식(100.3배)이나 쌍승식(299.4배)보다 낮았다

이는 복연승식(7.9%)보다 많은 것으로 앞으로 인기승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삼복승식의 이론상 확률은 10두 기준 1/120로 복승식(1/45)이나 쌍승식(1/90)보다 낮지만 인기마 '연승대로'와 '임페커블'이 각각 3착~5착에 그치면서 배당률이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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