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이승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10월의 선수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5~2016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이다. 앞서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 선수로는 2018년 8월 수상자인 루카스 모우라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손흥민은 10월 한 달 동안 리그 3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골 1도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어 27일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2승1무를 기록했다.

사무국은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10월 3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8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