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저출산 및 미숙아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감각 치료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재활사업은 인천지역 내 조산 및 저체중으로 출산한 5세 이하의 아동(미숙아)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이 치료실은 시각, 청각, 전정감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하나의 환경으로 제공한다.

다감각 체험공간을 활용해 대상아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감각적 경험에 관심을 기울여준다.

특히 대상영속성의 개념을 인식시키는 활동을 통해 신체ㆍ언어ㆍ인지 발달을 촉진시키고, 또래와 공통과제를 수행함으로 협동심과 유대감을 형성 및 대화를 주고받는 연습을 통해 자발적 언어표현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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