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성분 따라 노인ㆍ어린이ㆍ중병환자 혼란 예상
9일 식약청, 의약업계, 전문가 집단 등에 따르면 미량의 석면은 경구노출로 인한 인체 위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파우더, 화장품, 의약품 등의 잇따른 석면 파문 이후 당국, 업체를 바라보는 소비자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특히 일선 시민단체 등은 문제 포착시 발생 시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위기여서 파문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발표될 약의 종류가 대부분 알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노인, 어린이, 중병환자 등의 전용 약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 결과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당뇨, 심장, 간 등 각종 중증 질환자 복용약이 해당돼 판매 중단, 유통금지 될 경우 기존ㆍ향후 복용 이력 및 여부를 놓고 일부 혼란이 나올것으로 조심스레 관측된다.
또 감기 등 어린이 약품 시럽 등에서 탈크가 발견될 경우엔 인체 위해성, 사용여부등을 떠나 지난 파우더 파문과 맞물려 비난 여론이 쇄도 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