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안산중앙병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중앙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안산중앙병원은 창림기념을 맞아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8일 안산중앙병원에 따르면 150여명의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음악회는 안산중앙병원 O2밴드가 공연했으며, 환자들은 공연내내 반주에 맞춰 직접 노래를 하는 등 '참여하는 음악회'가 됐다고 밝혔다.

경영기획팀에서는 따뜻한 차를 준비해 환자들에게 일일이 나눠 주는 등 고객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 "생일을 맞이한 병원이 환자를 위한 공연을 한다는 것에 기특하고 고마운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서 진정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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