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 바다, 살아있네!...여성조사님 76 참돔 '월척'

여성조사님 제주 앞바다에서 바다의 미녀 76참돔 히트!
여성조사님 제주 앞바다에서 바다의 미녀 76참돔 히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딸린 섬으로 2014년부터 주민이 거주하기 시작한 화산섬이다. 제주도에서 우도, 가파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유인도이기도 하다.  비양도를 찾는 여행객 대부분은 낚시꾼으로 섬 전체가 낚시를 위한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4일 제주시 비양도 앞 바다를 찾은 제주 지깅 전문 낚시배 현무호 선장은 “지금 제주는 갈치 메칼지깅, 텐야낚시에 연일 ‘손맛’을 보고 ‘씨알’ 마리수가 보장될 정도로 잘된다”고 귀뜸했다.

선상 바다 낚시를 찾은 한 여성은 76cm 참돔을 낚아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주도 갈치 잡이 성공
제주도 갈치 잡이 성공

갈치는 빛을 보면 몰려드는 습성 때문에 곳곳에는 불을 켜놓고 낚시를 하는 배들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은빛 찬란한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며 올라온 갈치를 낚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시 비양도 / 76cm 참돔
제주시 비양도 / 76cm 참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늦게 허가가 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되면서 제주 가을 낚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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