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고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김병수 교수(46세)가 오는 11월에 발간되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9년 판에 등재된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김병수 교수는 국제 저명 SCI 학술지 논문 50여 편을 비롯, 150편 이상의 논문발표와 세계혈액학학술대회 등 국내외 저명 학술대회에서의 수상경력과 배아줄기세포와 더불어 여러 국책연구과제 수행 등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려대의료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처음으로 개척해 현재 안암병원을 보건복지가족부인정 조혈모세포이식시술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2007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생명윤리 전문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WIRB(미국임상시험윤리심의기관)에서 연수함으로써 첨단연구와 관련된 의학윤리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과장과 생명윤리심의위원장, 그리고 의학교육학 교실 주임교수, 의과대학 부학장 및 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학회에서뿐만 아니라 여러 SCI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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