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심수자 (주)프로디젠 (이하 프로디젠) 대표이사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0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매년 정치·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기업,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심수자 대표이사는 자가혈을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로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5년 동안 어린이 재단을 통해 어린이들을 후원해온 공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수자 대표이사가 재직 중인 프로디젠은 자가혈 풍부혈장을 이용해 관절 또는 피부재생 치료에 사용하는 혈액을 분리하는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이다. 직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으로 의료기술 개발과 수출입에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프로디젠은 2008년 국내 최초로 혈액분리 KIT를 개발했으며 자가혈을 이용한 치료 영역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자가혈을 이용한 상과염치료의 식약처 허가인 신의료 기술을 획득하여 환자들이 부작용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개발 중인 자가혈 치료영역으로는 안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이 있으며, 반려견 등 동물치료법으로 확대하고 있다.

심수자 대표이사는 의료기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CE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획득,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각국과 캐나다에 수출하고 있고, 현재 미국 FDA와 중국 CFDA 인증을 진행 중이다. 프로디젠의 제품은 의료기기 선진국인 스위스 ,독일 등지에서도 효과를 인정받을 만큼 안정적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의료시장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 인증을 획득하고 나면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심대표는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술 개발에 더욱 투자하여 아픔과 고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