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의심스러운 유통과정이 생략되고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한우 등 축산물은 농협 축산유통사업부에서 관리하며 브랜드육을 중점 품목으로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운영하며 축산물 외에도 각종 농수산물, 특산품, 양ㆍ잡곡, 화훼류를 산지 직송으로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직거래 장터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 친환경농산물, G마크 등 인증 농산물을 우선 판매한다.
모든 농축수산물은 생산자 표시제를 시행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판매할 수 없으며 불만족 농특산물에 대해서는 리콜을 실시한다.
축산물은 월~목요일, 농수산물과 기타 특산품은 목요일에만 판매하며 금~일요일은 경마가 시행되는 관계로 장터가 열리지 않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진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어 한우 고기를 먹기 위해 원거리 출장까지 감행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