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후에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과 인생의 마지막을 잘 맞이하기 위한 짧은 명상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되는 강의는 △백세 장수 건강법(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 △한 번뿐인 인생 잘 살기(용혜원 시인) △Well-dying 명상(아주대 의대 전미선 교수) 등이다.
서울의대 박상철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지난 4년 동안 전북 순창, 전남 곡성, 구례 등 한국의 대표적인 장수지역을 탐방하며 얻은 장수의 비결에 대해 요약 정리한다.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는 Well-dying 명상법을 소개해 누구나 맞게 되는 죽음을 앞당겨 생각해보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주어진 현재를 좀 더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 교수는 "노후 삶의 질에 대해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고 노후에도 양질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죽음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