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더 노이즈’ 작품 통해 예술로 사역하는 목사의 길 걷겠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지난 12년간 디제잉으로 사역 활동을 펼쳐 화제도 논란도 되었던 디제이 ‘하비딤’이 이제 목사의 신분을 내세워 ‘패스터 디제이(Pastor DJ)’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걸고 본격적인 예술 사역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 유튜브 채널 'havidim Vinyl House'(하비딤 비닐하우스)에 첫 업로드 된 'Vinyl House part 1 – Pastor DJ Havidim'이 바로 그 것이다.

이 작품은 하비딤의 Tribal Rythem, Transmission과 재클린 라밀레즈의 Singular Point, 향도가를 믹싱한 음원과 하비딤의 디제잉, 국립 발레단 출신 발레리노 유승진의 퍼포먼스 그리고 프로덕션 '태컬처'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태수의 기획과 연출로 완성e됐다.

이는 '소리는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라는 기존에 없던 패러다임의 'View the Noise'라는 새로운 장르로 탄생됐으며 매주 업로드 되는 시리즈 물로 제작 될 예정이다.

30년의 경력으로 디제이 계의 대부로 불리며 기존 목사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제잉으로 세계를 떠돌며 외로운 사역을 해오던 그가 더 나아가 강력한 메시지와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통해 사역하는 예술가 목사로의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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