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제로타리3740청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S컨벤션에서 로타리회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로타리 목적 낭독, 사업보고, 시상식, 이임사, 클럽기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제59대 송강 김윤식 회장이 이임하고 제60대 송채훈 회장이 취임했다.

청주로타리클럽은 많은 회원을 자랑하는 대형 클럽으로 충북권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국제로타리3740청주로타리클럽 제60대 송채훈 회장.
국제로타리3740청주로타리클럽 제60대 송채훈 회장.

송채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로타리클럽 회장님들과 지구임원들께 감사하다. 20-21년도 청주로타리클럽의 핵심가치는 참여, 나눔, 친목이다. 참여하고 나누나 봉사가 선행된다면 그 결과는 분명 모두에게 이롭고 즐거운 세상이 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도 국제로타리 테마는 ‘로타리, 기회의 문’이다.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라는 말이 있듯 꼭 다 같이 기회의 문을 함께 열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임하시는 김윤식 회장님도 고생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윤식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알찬 봉사를 실천했던 시간이었다. 이제 이 명예로운 자리를 내려가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 실천 등을 통해 힘겨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은 반드시 온다. 힘내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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