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AP/뉴시스】이남진 기자 = 하와이 관광청은 1일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3일 이상 하와이 호텔에 투숙하는 일본 단체여행 예약자들에게 최고 6000달러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이날 파트너십을 맺은 하와이 내 20여개의 리조트 및 호텔들과 함께 일본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관광청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이 관관청과 제휴를 맺은 호텔이나 리조트에 3일 이상의 일정으로 예약할 경우 특별한 보상을 해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광청은 "우선 20개 이상의 방을 예약하는 단체관광객들에게는 1000달러를 제공하며 300개 이상의 방을 예약하는 단체관광객들에게는 6000달러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관광객 유치에 투입되는 재원은 하와이 관광청과 제휴 호텔, 리조트 등과 공동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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