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가천의대 길병원은 국제의료센터 윤방부 소장이 영어 원어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인천지역 영어 원어민 교사 오리엔테이션 과정에 포함된 것이다.

국내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하기 위해 입국한 원어민 교사들에게 한국생활을 소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 소장은 "국내 의료체계 소개를 비롯해 질환별 조치방법, 국내 의료서비스의 장점 등 원어민 교사들이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의료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들이 국내에 거주하는 동안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우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면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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