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연세의료원은 12일 오후 3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박창일 제14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600여명의 축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창일 의료원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송도 자유경제 지역에서의 전임상시험센터 설립과 연세의료원의 아시아 허브의료기관으로서의 경쟁력 향상, 연세의료원 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항목들에 대해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방우영 법인이사장, 김한중 총장, 김병수 전총장, 박춘화 전법인이사, 지훈상 전의료원장, 한기수 원주부총장, 정남식 의대학장, 이병무 법인이사,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박희완 영동세브란스병원장 등 교내인사와 전굉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주수호 의협회장, 김희수 건양대총장, 원희목 국회의원, 장향숙 장애인체육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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