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오는 4월6일~8일 오전 10시~12시 원내 진료동 1층 로비에서 '어지럼증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지럼증에 대한 무료검진 및 상담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3일째인 4월8일 오후 2시 용산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말초성 및 중추성 어지럼증' 이란 주제로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귀는 물론 뇌의 이상이나 그 외에 다른 심혈관계가 복잡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해야만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어지럼증클리닉 개설로 인해 신경과와 이비인후과의 협진으로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내원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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