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술을 받은 베트남 아이들은 낌티비(12ㆍ여), 팜티쭉리(8ㆍ여), 응웬 투 타오(11ㆍ여), 휜 응 옥 롭(13), 레 응웬 황 득(8)등 총 5명이다.
이들 5명의 어린이들은 지난 4일 입국해 서울백병원 김용인 교수, 박용원 교수로 부터 심장수술을 받았다.
또 성공적인 심장수술 후 지난 26일 코엑스 등 서울 나들이를 다녀올 정도로 회복했으며, 오는 4월1일 귀국한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두세 차례 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해외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심장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밀알심장재단'과 '사랑과 나눔재단' 등의 후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를 초청해 총 17명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