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 홈헬스케어 대중화 위해 '터치닥터 와이드를 출시했다. <사진=LG CNS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종합 IT 서비스기업 LG CNS는 홈헬스케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보급형 '터치닥터 와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의 터치닥터서비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의료측정기기를 통해 가정 내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의료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집에서 측정한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터치닥터 건강관리센터의 헬스매니저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상담, 건강프로그램, 병원연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터치닥터 프리미엄'을 상용화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탈모, 스트레스, 피부 등의 웰빙케어 시장을 공략하면서 홈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에 보급형 '터치닥터 와이드'를 출시함으로써 손쉽게 홈헬스케어를 통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출시한 '터치닥터 와이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5.6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 노약자도 보다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로그램 메뉴를 바로가기 버튼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여러 번 메뉴를 누르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 도중 언제나 원하는 건강 프로그램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홈헬스케어 서비스의 가격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터치닥터 프리미엄' 가격의 1/3 수준으로 가격인하를 단행, 100 만 원대로 선보인다.

서비스 가격도 기존 4인 가족 기준의 서비스 비용을 1인만 사용할 경우에 가격할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비용 선택범위를 넓혀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순 건강관리 서비스 기능을 넘어 의료서비스와 인터넷을 융합한 컨버전스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사용자들의 터치닥터 활용범위를 넓혔다.

'터치닥터 와이드'화면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도중 실시간으로 정보검색, 메일 확인,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터치닥터 와이드' 출시를 통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 기관과의 특화 서비스 확대,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