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에 부스를 연 세원셀론텍은 상용화 단계에 성공한 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 '오스론(Ossron)'과 의료용 고순도ㆍ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제품 등 치과용 제품과 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을 홍보했다.
세원셀론텍은 이미 유럽시장에 시판 중인 재생의료 제품에 대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이스라엘 등 기존 바이어를 비롯해 스웨덴, 대만과 같은 신규 바이어와 RMS Bionet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독일, 러시아, 베네수엘라, 터키 등 20여개국 30여개 업체와 RMS Bionet 확대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ID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의료분야 박람회로, 올해 전세계 55개국 1750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150여개국의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세원셀론텍을 주축으로 영국과 일본 등 전세계 7개국이 연합한 재생의료 네트워크의 글로벌 거점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RMS Bionet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성체줄기세포와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인허가 획득 및 신규제품 개발에 매진해 매출과 이익이 창출되는 상용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치과영역을 비롯해 다양한 재생의료시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오는 4월3일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Cosmoprof)에서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관련 주요 거래선과의 미팅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