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가천의대 길병원은 설립 51주년을 맞아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기념식을 치렀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길병원의 설립자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이태훈 병원장, 가천의대 송석구 총장 등과 주요 보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천길재단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인 'History, 비젼, 소녀의 꿈'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신입직원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51년 전 조그만 산부인과를 시작할 때 품었던 '겨자씨만한 믿음'과 열정이 오늘의 길병원의 초석이 됐다"며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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