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 박승림 원장(오른쪽)과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사령관은11일 인방사에서 민·군 진료협약 체결식을 갖고, 공공의료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및 장병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과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11일 인방사에서 민·군 진료협약 체결식을 갖고, 공공의료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및 장병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인방사와 인하대병원 양 측은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료, 간호, 행정지원 등 각 분야의 보수교육이나 의료기술 지원 및 자문 ▲시설이용기회 제공 등 공공의료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상호 지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인하대병원 측은 인방사 장병 및 군 가족의 진료, 검진 및 병원시설 이용 시 이들에게 진료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방사 의무대장 장 현 대위(군의관)는 “부대로부터 최단거리에 위치한 민간 전문의료기관과 진료협약 체결을 맺음으로써 응급환자 후송 시간 단축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장병 건강관리는 물론, 장병 의료 복지 향상 및 사기 진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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