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국내거주 중국인 유학생 55명에게 한국관광 알리미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KATA가 펼치고 있는 애한애중(愛韓愛中) 운동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고유한 모습을 직접 경험하게 한 후 한·중 관광 홍보요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KATA는 전국 주요대학 국제협력처에 의뢰해 참가한 78명 중 교육을 무사히 마친 중국인 유학생 55명을 제1차로 선정해 한국관광 알리미로 위촉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과 백제문화를 알 수 있는 공주, 전주(한국전통문화체험 및 한지체험), 담양 소쇄원, 고창 고인돌 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KATA 정우식 회장은 "한국관광 알리미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알리미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한·중 관광교류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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