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 확산과 의료관광 분야 신규 시장 확보 도움 기대

▲H+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왼쪽)과 한국수입협회 홍광희 회장이 26일 의료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이상헌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사)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와 K-의료 확산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이하 협회)는 1970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8천여 개 수입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협회는 현재 세계 100여 개국 6만여 해외 공급처로부터 주요 원자재, 완제품, 첨단 소재와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입 사절단 파견 및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와 정부 위임 업무, 수입 관련 연구, 조사, 교육 등 무역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H+ 양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보유한 회원사 임직원의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전 세계 100여 개 정부 기관 및 주한 외국공관, 무역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협회와의 공조로 K-의료 확산은 물론 의료관광 분야의 신규 시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과 김정현 부속 H+ 양지국제병원장, 한현미 국제협력 본부장, (사)한국수입협회의 홍광희 회장, 최유섭 부회장, 박성수 상근 부회장, 김헬렌 통상추진위원장, 조중현 국제협력담당 상무 등 10여 명의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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