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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100억원 추가 취득 결정
김태엽 기자 | 승인 2020.03.24 13:55

[뉴스인] 김태엽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최대주주인 대웅제약이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장내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23일 주식 취득 결정 내용을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 개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여, 약 1,040억원을 투자하여 동사의 주식 30%를 취득하고 최대주주로 공동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는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중국지역 개발 및 판권을 8,100만불의 경상기술료 와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의 Harbour BioMed에 기술수출 했고, 스위스의 Roivant와는 HL161의 북미, 유럽 등 지역 개발 및 판권을 5억 250만불의 기술료와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아웃 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Roivant, Harbour BioMed와 Global Alliance를 맺어 개발 중인 HL161 항체신약은 북미 및 유럽에서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안병증, 중증 근무력증, 온난항체 용혈성빈혈에 대해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순차적으로 임상 2a상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중국 Harbour BioMed와 함께 개발 중인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미국에서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두 번째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요인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낮아진 것을 감안하여 이 시기에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HL036 안구건조증 신약은 임상적으로 훨씬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기존 치료제가 효과를 보이지 못하던 각막 중앙부위에서 치료효과가 확인된 점 (p=0.0239), 안구건조증이 심한 환자에게서 더욱 유의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점 (p=0.0001), 그리고 점안 시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인공눈물과 비슷한 정도로 없는 무자극 제품이라는 점 등이 임상 3상 시험에서 확인됨으로써 HL036 신약의 상업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HL036, HL161 바이오신약 이외에도 ▲HL189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의 경우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고 ▲신규 타깃의 HL186 및 HL187 면역항암 항체는 후보항체 선별을 마치고 동물실험을 통해 항암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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