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남모르게 고민하는 탈모환자들에겐 봄철 황사가 큰 적이다.
23일 비비상떼에 따르면 탈모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담배와 커피라고 밝혔다.
담배는 비타민 부족을 일으키고 카페인은 혈압을 올리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흰 설탕은 피부조직을 느슨하게 해 모근의 지지력을 저하시킨다.
땅콩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 좋지 않다.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탈모에 좋은 음식에는 계란,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이 있다.
계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 비듬,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와 손톱도 건강하게 해준다.
검은콩과 더불어 검은깨, 흑미도 탈모 환자들에겐 매우 유용한 음식이다. 호두는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며 검게하고 목이버섯은 혈액의 정화를 도와 탈모를 예방한다.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똑 같은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 여성탈모환자들에게 매우 좋다.
두부의 풍부한 단백질과 아세로라 체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탈모예방과 피부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의 서구에서는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그 중 유럽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비비스칼' 제품이 최근 국내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비비스칼은 비비상떼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시스템 제품으로 정제와 샴푸 컨디셔너를 포함하고 있다.
비비상떼 관계자는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서 동 대학을 나온 따루 살미넨(미녀들의 수다)씨가 제품 모델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등 북유럽에서는 수년간 동종제품 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비스칼은 현재 국내에는 여성형 만 출시되고 있으나 향후 남성형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