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은 배꼽 안으로만 절개를 가한 후 통로를 만드는 포트를 장착하고 내시경과 2개의 수술 기구를 동시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배꼽 구멍만 이용해 육안으로 보이는 흉터가 전혀 없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지난해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후 전자궁적출술, 자궁근종적출술, 난소종양절제술, 자궁내막증 수술, 자궁외임신의 난관절제술 등 대부분의 부인과 수술을 단일공법복강경수술로 시행해 달성한 것이다.
김 교수는 "단일공법 부인과 복강경 수술 100례 달성은 흉터 없는 부인과 수술의 대중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