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청춘스토리는 오는 6월30일까지 대학로 바다시어터에서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시즌2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실제 매출의 신화를 기록하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성공스토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공연은 잘 나가던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우연히 오징어 행상을 만나 전국을 돌며 트럭행상으로 장사를 시작한 주인공 태성과 다섯 총각들의 꿈과 사랑, 우정 등을 다룬 '토종' 뮤지컬이다.

지난해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관객점유율 80%를 기록한 이 작품은 극중 뮤지컬 넘버를 무려 10곡 이상 추가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도중에는 관객들에게 매회 당일 배송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푸짐하게 나눠준다.

청춘스토리는 오는 4월1일~12월31일 유기농 아동극 '고고씽 채소나라'도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청춘스토리 관계자는 "온라인 예매처에서 사전예매를 하면 추첨을 통해 유기농 립글로즈, 핸드크림 등 친환경 화장품과 우리 특산품 와인 및 선글라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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