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김 회장은 그간 대한의학회 고시이사, 기획조정이사, 부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밖에 지난 2006년 5월~2007년 6월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과 회장 대행을 함께 지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의학학술단체의 종주로서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는 대한의학회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학회의 육성과 발전 그리고 의사사회의 단합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세부전공의 제도 정착 △전공의 수련교육 문제점 개선 △학회 정체성 확립 △의학 연구 및 출판윤리 홍보·계도 △의료계 중재자 역할 △대국민 홍보·의학적 근거 제공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