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뉴스인] 안희영 기자  = 25일 오전 철도노조의 파업이 종료된 이후 시청역에는 23일부터 의정부 경전철 요금인상 안내문이 걸려 있다.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는 노조공고문에서 금일 9시에 파업철회와 현장근무를 지시했다.

철도노조는 오후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 열차 운행도 차차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을 드려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하게 열차운행을 정상화해 나가겠다. 앞으로 노사가 힘을 모아 국민 여러분께 신뢰 받는 한국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의정부 경전철은 앞서 23일 요금인상 공고문에서 기존 일반 1,350원에서 교통카드 이용시 1,550원, 1회권 이용시 1,650원, 청소년은 기존 1,080원에서 교통카드는 종전과 동일, 1회권 이용시 1,650원, 어린이는 기존 700원에서 교통카드, 현금 동일 750원이 조정되어 적용된다.

한편 정기권을 이용할 경우 현행 20km까지 55,000원에서 25km까지 58,000원으로 인상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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