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3일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식품 안전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간 이물사고 접수 처리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식품이물 보고 및 조사지침'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식약청에서 '이물사고 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소비자, 업계의 이물조사 처리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된 개선방안을 설명한다.

또 한국소비자연맹에서는 '합리적인 이물보고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소비자불만 신고를 통해 본 합리적인 식품이물 처리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식품 업계는 '소비자 이물신고에 대한 업계의 개선사례와 문제점'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꽁치에 기생하는 구두충류에 관한 정보'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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