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일본 후쿠오카의대병원와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동산병원에서 진료 수기 논의, 공동 집담회 등 교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후쿠오카의대병원 교수, 전공의, 의과대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동산병원을 방문했으며, 상호 방문과 공동 연구로 학술 행사의 폭을 넓혀 갈 예정이다.

또 양교의 소아과에서는 대구시 관광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도 진행된다. 제4회 양교 의대생의 교환 임상실습도 오는 5월과 6월에 각각 동산병원과 후쿠오카의대병원에서 실시된다.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향후 의과대학 교육과 임상 연구는 물론 기초 연구에서도 학생, 전공의, 연구자 및 교수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강점을 공유함으로써 양교 의학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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