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성장하는 베트남 광고 시장 파악

런던국제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 한국대표부인 한국사보협회와 KT KBN이 공동 주최한 특별세미나에 초청된 베트남 CEO, 광고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19 런던국제광고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런던국제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 한국대표부인 한국사보협회와 KT KBN이 공동 주최한 특별세미나는 베트남 시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Crazy”라고 표현할 만큼 폭발적이다. 2018년 베트남 최초공모주(IPO)시장은 26억 달러로 동남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광고시장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과 교류 협력도 활발하다.

신인섭 전객원교수 (중앙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신인섭 전객원교수는 (중앙대학 신문방송대학원), “10년 사이에 베트남 광고비는 US$4억에서금년에 US$19억으로 5배 가깝게 급성장할 전망으로 놀라운 일이다”며 “베트남 퍼블리시스 광고가 런던 국제광고제는 물론 칸느 국제 광고제를 휩쓰는 날이 속히 오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런던국제광고제 김흥기 한국대표부 대표

런던국제광고제 김흥기 대표 (한국대표부, 한국사보협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광고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의미를 전했다.

‘Crazy Vietnam AD Industry’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황 티 마이 흐엉(Hoang Thi Mai Huong) 퍼블리시스 그룹 베트남 회장, 짬 휭(Tram Huynh) 스타컴 베트남 총괄본부장, 부이 하이 남(Bui Hai Nam) 데이터마트 솔루션 설립자 겸 회장, 루카스 로스체스(Lukasz Roszczyc) 퍼블리시스 그룹 베트남 CEO 등 베트남 광고계의 주역들이 초청됐다.

황 티 마이 흐엉, 퍼블리시스 그룹 베트남 회장, 짬 휭 스타컴 베트남 총괄본부장, 부이 하이 남 데이터마트 솔루션 설립자 겸 회장, 루카스 로스체스 퍼블리시스 그룹 베트남 CEO 순으로 강연이 이어졌다(사진=정경호 기자)

이들은 베트남 광고의 성장과 성공 사례, 미디어 트랜드, 디자인 발전 과정, 한국 기업의 베트남 광고시장 진출 기회와 방법 등을 소개했다.

런던국제광고제 아시아담당 컨설턴트 고든 탐

이번 세미나를 기획·총괄한 런던국제광고제 아시아담당 컨설턴트 고든 탐은 “서울에서 베트남 광고시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되어 기쁘다”며 주최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사보협회는 국내 각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지식 습득 및 회원 상호 정보교환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정기교육’을 격월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7월 정기 교육을 겸한 특별세미나에는 사보(웹진)·홍보·기획·사진·웹사이트·사내방송 등 각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참석해 베트남 광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