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박수부 총재 취임

국제로타리 3650지구 전 장세호 총재 (우), 신임 박수부 총재가 지구 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이 취임식이 7월 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이 취임식에서 장세호 전임 총재가 이임하고 2019-20년도 회기를 이끌어갈 박수부 총재가 취임했다.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나를 넘어 우리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취임식은 RI 3650지구 사무총장인 정한용 전 국회의원과 로타리안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세호 전임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이들이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신임 총재에게 더욱 발전하는 3650지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 회장은 “우리 로타리안은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우리가 알고 느끼는 바를 용기있게 실천하자”는 축사로 취임을 축하했다.

박수부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로타리의 원칙과 로타리 상식, 로타리의 품격이 지켜지는 가운데 소통할 수 있도록 회원 간 공감대를 늘려가가겠다. 3050지구 온 가족이 모두 봉사의 보람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솔선하는 총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어 회원 증강, 재단기부, 봉사 프로젝트 활성화, 로타리 연수 시행 등 추진 계획을 밝히고

세계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로타리의 이상 실천과 3650 지구의 도약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2019-20 3650 지구를 이끌어 갈 각 신임 지역 대표 보좌진과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가 또 한걸음 새롭게 나아가는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건 전 RI 회장, 윤상구 RI 재단이사, 윤영석 전 RI재단 이사, 채희병 전 RI 이사, 장충식·전순표·박영구·이영호·박호군·이순동 전 총재, MBC사우회 차인태 회장·김상옥 부회장, 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 실장, 탤런트 김영옥·김기현, 김충기 한국광고연구원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로타리안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이 취임식은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호응을 얻었으며 기증받은 쌀은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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