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해피싱크(www.hsink.co.kr)가 친환경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해 주는 선진국형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해피싱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싱크는 신개념의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미국에서 1927년에 개발된 이래 전세계에 수억 개가 꾸준히 판매돼 오고 있는 제품이다.

미국의 애너하임사(ANAHEIM)에서 제조해 국내로 수입되는 해피싱크는 싱크대 내부에 간편하게 부착해 음식물쓰레기를 맷돌방식으로 미세하게 분쇄한다.

이와 동시에 미생물이 자동 접종돼 물과 함께 배수관을 통해 하수시설로 자동으로 배출되도록 장치돼 있다.

또 물을 틀고 음식물 재료 찌꺼기나 식사 후 잔반을 싱크대 배수구에 넣고 발판스위치를 한번만 누르면 음식물이 분해돼 하수구로 자동 배출된다.

음식물 분리배출 수거용 봉투와 수거용 통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음식물쓰레기가 완전 분해되므로 찌는 여름에도 썩는 냄새로 고생할 필요가 없다.

해피싱크 이병철 마케팅 이사는 "해피싱크는 주요 선진국 주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온 제품"이라며 "오랜 세월 동안 선진국에서 검증 받아 온 제품인 만큼 국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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