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초대작가 김유생(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늦깎이 화가 김유생이 제26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초대작가전을 갖고 활동 무대를 부산에서 서울로 넓혔다.

한국미술국제대전은 다양한 창작 작품을 국내외적으로 공모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 및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김유생 작가의 초대작 ‘해바라기’는 유년시절 하늘을 올려다본 기억을 끄집어 내 추상화 한 작품이다.

하늘을 가득 채운 해바라기는 보는 이를 동심 속으로 이끈, 김유생 작가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채 뒤늦은 나이에 붓을 잡았다.

피아노 미술학원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은 5년여 전 부터다. 지난해 부산국제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고 이번 국제대전에 초대작가로 참가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그림을 선보이는 김유생 작가는 “계속 그림을 그리면서 열심히 작가 활동을 하겠다”는 인터뷰로 참가 소감을 전했다. 

제26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용산아트홀 미술관 전경(사진=정경호 기자)

한편 지난 11일 시작한 초대작가 및 공모작가 수상작 전시회는 용산아트홀 미술관에서 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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